【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17】

2011. 6. 27. 09:03여행지/해외

계속해서 메림의 오키드 난 농원을 둘러봅니다.

무슨 굴비엮어놓은 것처럼 보이는 꽃을 좀더 가까이 잡아 봤습니다.

안쪽에서 나온 노란모습의 또다른 꽃이 보이시지요.

 

 

눈 크게 뜨고 이곳저곳 찾아보니 신기한 꽃들이 조금씩 들어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형태의 꽃인가요?

꽃잎이 한꺼풀씩 벗겨질때마다, 저렇게 안에서 작은꽃이 나오면 어쩌라는건지~~^^*

 

 

시원한 산책로를 우리 일행분들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붕이 모두 나뭇잎을 엮어 만들었기 때문에 실내는 아주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분홍빛 난꽃이 고운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굴피집지붕과 유사한 지붕에서 자라난 식물의 모습입니다. 그모습이 약간 괴기합니다.

 

 

아열대기후는 역시 다름니다.  잎이 줄기에서 자라나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뻗어나온 가지를 잡아당겨 봤습니다.  잎이 진짜 기기묘묘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꽃잎끝에 털이나 있는 느낌이드는 모습으로 잔털처럼 갈라져 있습니다.

 

 

아까 담았던 꽃의 꽃술부분이 신기해서 확대해서 잡아 봅니다.

꽃술이 기묘하게 나와 있습니다.

끝으로 뻗어나온 다섯개의 꽃술이 있고 그 아래로 무수히 많은 꽃술이 따로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의 난초는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정원의 모습을 열심히 담고계십니다. 우연하게 옆동네에 사시는 분과 멀리 타국에서 만났습니다.

 

 

식충식물처럼 통이 달려있고, 통부분이 털이난것 처럼 생겼습니다.

 

 

누군가 옅은 보라의 꽃잎끝에 잉크를 부어 버린것 같습니다.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꽃입니다.

 

 

캄보디아로 치면 천상의 무희 압살라로 보이는 조각상이 보입니다.

역시 향이 있는걸로 보아 기도를 올리는 곳입니다.

이젠 마지막 코스인 '왓 쩨디 루앙'으로 가면 오늘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오늘 따라 스콜이 비켜갔는데...  마지막 사원에서도 비를 피한다면 오후 햇빛이 좋을거란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