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14】

2011. 6. 25. 13:43여행지/해외

여자분들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일정상 들려야하는 코브라쇼~~^^*  메림에 있는 뱀농장에 왔습니다.

 

 

간단한 소개뒤에 막바로 코브라와 기 싸움을 벌립니다.  원 세상에 물으라는 건지... 1m가 훨씬넘는 커다란 코브라 두마리~~^^*

 

 

일부 사람들이 독을 제거 했다, 아니다 코브라 이빨을 뽑았다, 설왕설래 한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 결과를 알려줍니다.

 

 

열을 감지해서 행동하는 것이 뱀의 특성입니다.

저렇게 손가락을 코브라 주둥이에 대고 있는데 가만히 있습니다.

우리나라 살모사의 독 같은 경우 혈관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리면 퉁퉁 붓는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30% 정도, 응급처치만 잘해도 거의 사망하진 않습니다.

물려본 경험이 있거든요~~^^* 지금도 뱀이 싫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남미 등 대륙을 대표하는 맹독성 뱀들은 거의 신경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경독은 말 그대로 신경을 마비시켜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대표적으로 폐기능을 마비시켜 질식사 하지요.. 서서히 졸음이 오면서 죽는거지요.

또 출혈이 멈추지 않고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요기까지만 해야 겠습니다.

자칫 내셔널지오그래픽으로 오인되기 쉽겠네요, 여성분들 혐오감 느끼시고 야유하실 수도 있구요~~^^*

코브라에 물리면 사망률 90% 입니다.

 

 

  절대 눈으로만 보고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까운 목숨 허무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재들은 절대 먼저 건들지 않으면 물거나 그러지 않으니까요... 경험담 입니다.

어릴적 뱀에 물린게 다 객기 부리다 그런겁니다.

친구집에 놀러가서 꼴베는거 도와주다 뱀을 잘못건드는 바람에~~

새끼 발가락 윗쪽 발 옆을 물렸지요... 따끔하고 맙니다.

친구 아버지가 주머니칼로 살짝 째고 몇번 입으로 빨아내시고 돼지비게기름 올려놓고

신문지 말아서 불붙여서 돼지기름을 녹이시더군요.

그리구 싸매고 읍내병원을 갔습니다. 몇일 고생하고 말끔하게 나았지만 

그땐 영락없이 죽는줄 알았습니다~~^^*  

 

 

  헐~~  코브라와의 입맞춤~~^^*

 

 

코브라를 잡아 고추세우고 관람객에게 보여줍니다.  공연한지 얼마되지않아 몇 분 자리를 뜹니다.

 

 

 살아서 고개 빳빳하게 치켜든 코브라를 눈앞에서 직접보긴 처음입니다.

 

 

코브라의 상징인 동그란 포즈는 경계를 나타낼 때만 하더군요.  그냥 있을땐 평범한 모습입니다.

 

 

 드디어 이빨 뽑았다, 아니다 독을 제게 했다~! 는 둥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분명 날카로운 독니(牙)도 있고 노란 독액도 분명 있습니다.

 

 

그리곤 체험 삶의 현장이 아닌 체험 코브라 만지기에 들어갑니다.

이게 왠 떡입까 ~~!!!  언제 이런걸 만져봅니까~~^^*

캄보디아에서 비단뱀을 목에 걸어 보았지만...

만져보니 그 감촉이 상당합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 슬슬 도망가십니다~~^^*

 

 

얼음이 된 집사람, 하지만 만져봤습니다.

그리고 엄청 기분이 묘하고 느낌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보다 옆에 아저씨는 무슨 저승사자만난 표정이십니다. (거의 체념하신 듯한....)

 

 

2라운드는 독이 없는 날쎈 기다란 뱀으로 뱀쇼를 보여줍니다.

저렇게 관람석으로 뱀을 날리면 거의 비명난무 입니다~~^^*

 

 

비록 독이 없다해도... 입으로 뱀의 머리를 지긋이 누릅니다...

원래 독이 없는 뱀이 물리면 더 아픕니다...  이빨이 많거든요~~^^*

 

 

드디어 메넴뱀농장의 2인자의 공연은 뱀과의 프렌치키스(?)로 마무리 합니다~~^^* (키스가 아니라 잡아먹는 것?)

여성팬의 비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