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13】

2011. 6. 25. 11:45여행지/해외

마치 고사목이 부활하려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모습입니다.

 

 

무슨 케이블 같은것이 강폭이 좁은곳을 가로질러 놓여있습니다.

 

 

강폭이 좁아지면 강이 아니고 숲의 한가운데 있었다고 해도 될만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도대체 얼마나 키가 큰건지~~^^

옆으로 지나가는 뗏목에 탄 고산족의 키가 작다 한들 얼마나 작겠습니까~~^^*&

도저히 비교불가입니다... 사진찍을때도 목이 고생합니다~`^*^

 

 

가는 곳 마다 이런 나무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강이 S자 형태입니다. 커다란 나무는 강둑과 비교해도 엄청 큽니다.  겨우 윗가지 나무만 잡힐듯 말듯 보입니다.

 

 

 

오른쪽이 잎은 대나무인데...  결코 대나무가 아닌 나무, 이 나무도 꽤 많이 보았습니다.

 

 

설마 이걸 대나무라고 하진 않으실 테지요~~^^*   하지만 잎파리는 영락없는 대나무입니다~~^^*&

 

 

그저 아열대 산악지대의 모습에 취해봅니다~~^^

 

 

왼쪽 강변에 주렁주렁 열린, 용(龍)자가 들어가는 과일, 약제로 쓰인다는, 그 용알의 붉은 열매가~~ 그림의 떡입니다~~^^*

 

 

게속 강의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에 빠져 강물을 흘러갑니다~~^^*

 

 

사람의 접근이 힘든 곳, 뱀, 독충 등등이 있어서... 그런 모습을 갖춘 곳도 있습니다.

 

 

자연에선 죽은나무 조차 그 영역에 머물며 형체가 사라질때 까지 정글의 일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강변에 방갈로향 숙소가 있네요...  이젠 대나무뗏목의 종착역이 가까워 졌습니다.

 

 

 앞에 보이는 커다란 나무가 종착역인줄 알았습니다.

 

 

 아마 도로에 입접한 지역이라 땅이 부족해서 흙으로 일부 강을 메워서 토지를 조성한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인줄 알았는데...

바로 아랫쪽에 있더군요, 꺽어지니까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약 30분 가량 강을 내려왔습니다.

뗏목의 매너팁은 사공이 두사람이니까 한사람당 1불이나 20바트 주면 됩니다.

이들 고산족은 물론 전 코스에서 아니 태국여행 자체에선 매너팁은 물론 물건 구입까지 바트화가 유리합니다.

1바트는 대략 30~40원 정도, 1불은 30바트.(50불 환전하면 $당 31바트, 수수료 빼고 약1,500 몇십바트 정도 입니다.)

그리고 지폐는 20바트부터 있습니다.

당연히 1불을 주는것보다 20바트 주는것이 10바트 유리 하지요. (1불 =1,100원, 20바트 = 600~800원)

나중에 기념품 판매상가에 가면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들려드리도록 하겟습니다.

하류로 내려온 뗏목은 트럭에 실어서 다시 상류로 올려 보냅니다.

 

 

 

 

이곳 메땡코끼리파크에 오면 코끼리트레킹, 물소달구지, 코끼리공연, 뗏목타기 코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 진사가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판매를 합니다.

선교단, 자원봉사자(외국인, 태국인 등)들이 이들을 도와 줍니다.

저 사진은 약150바트 정도 합니다.

집사람이 뗏목타는 사진에 자기 얼굴 나왔다고 사라고 합니다.

은퇴하면 이곳에 와서 진사 노릇이나 하면서 살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