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11】

2011. 6. 25. 11:20여행지/해외

날이 한창 뜨겁습니다.  이곳 메땡코끼리파크에 있는 식당에서 태국식 뷔폐로 점심을 먹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코끼리 형상을 나무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코끼리 신을 모셔놓은 곳입니다.

코끼리가 좋아하는 바나나가 올려져 있네요~~^^*

팔이 네개입니다.

한손은 부처님처럼 펴서 올렸고, 한손엔 도끼, 한손엔 바나나 나무, 그리고 바나나 열매를 쥐고 있더군요~~^^*

 

 

 나무도 많도 지대도 높아선지 그늘에 있으면 더위를 크게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이곳도 어김없이 부처님을 모신 조그만 기도처가 있습니다.  마침 여성 한분이 향을 올리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면 나무뒤로 보이는 건물이 식당입니다.

에어컨이 없어도 자연풍으로 시원합니다.

낮기온은 35가 넘는데... 그늘에 들어가면 대략 쾌적합니다~~^^*

 

 

불교국가 태국, 진정 부처님에 대한 섬김이 대단하다는걸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냥 치례나 형식이 아니라...  몸에 베인 생활이더군요...~~^^*

 

 

 밥도 배뷸리 먹었겠다,

이젠 마지막 코스인 대나무뗏목 타고 하류로 내려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섯명의 승객과 뱃사공 두명 도합 8명이 탑승했는데...

작다고 느껴지는 뗏목은 가라앉지도 물이 차오르지도 않고 여유롭게 흘러갑니다.

 

 

물살에 몸을 맡기고, 그저 사공이 인도하는 대로 주변을 구경하며 내려가면 됩니다.

 

 

이곳 까지 작은 방갈로 형태의 리조트가 세워져 있더군요~~^^*

 

 

 방갈로 쉼터의 아래로 조그만 폭포처럼 물이 흘러내립니다.

 

 

또다른 코끼리파크의 모습입니다.

이 지역엔 몇개의 코끼리공연장이 있는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연결해주는 가이드들의 판단에 따라 방문을 하는것 같더군요.

각자 다른 특색(코스나 공연내용, 관광객을 대하는 태도 등)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가다보면 좁은 곳도 나옵니다.

앞서가는 뗏목은 고산족들의 이동수단으로 보입니다.

네사람이 타고가고 있습니다.

 

 

 왜나구요? 관광객들은 무조건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거든요~~^^*

비록 수심은 1m내외 이고 유속 또한 성인이면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만약 물에 빠지면 그냥 천천히 일어나라고 하거든요~~^^*

 

 

왼쪽으로 커다란 나무도 있고 그 아래도 여지 없이 물줄기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