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7】

2011. 6. 23. 14:48여행지/해외

코끼리들의 목욕이 시작 됬습니다.

마치 어릴적 개천에서 멱감던 생각이 납니다.

어린녀석들은 들어가자마자 들어누워 버립니다~~^^*

 

 

흘러내려오는 강물에(우리로 치면 약간 넓은개천인데... 얘네들은 강이라고 합니다) 몸을 담그고 좋아합니다.

 

 

드물게 상아가 남아있는 이녀석은 아주 개구쟁이 입니다~~

 

 

코에 물을 머금고 신나게 뿌려 댑니다~~

저 녀석 분명 관광객에게도 뿌릴것 같더군요.

그래서 장소를 바꾸었습니다.

관람장소에서 길이 있는쪽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얘도 상아가 온전합니다.  뒷쪽에 물뿜던 코끼리는 아직 목욕삼매경 입니다.

 

 

 이쪽 무리는 깊이 들어가지 않고 가까이에서 목욕을 즐깁니다.  아마 자기들이 좋아하는 구역이 있는것 같더군요~~^^*

 

 

어린코끼리도 물을 뿜어봅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젠 목욕을 끝내고 물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관람석에서 비명(?) 소리가 납니다.

물뿜던 녀석이 기어이 사고를 친 모양입니다.

 

 

고참선수인 커다란 코끼리가 서서히 올라옵니다.  덩치가 제일 크고 나이가 많은 암컷입니다.

 

 

관광객의 바나나에 즐거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