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부여의 가볼만한 곳,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 7】

2011. 6. 11. 10:45여행지/충청남도

낙화암에서 고란사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좁은 고란사경내가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네요.

 

 

고란초와 고란약수가 법당 뒤에 있다고 알려줍니다.

 

 

법당 난간에 서 계신 스님은 중생들을 바라보면서 무슨 사색에 잠기셨는지...

 

 

고란사가 정확히 언제 창건 되었나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백제 때 창건되었다는 설도 있고 고려초기에 궁녀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창건됬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초석에 새겨진 연화문양이 고려때 양식이러고 합니다.

 

 

고란사 영종각 모습입니다.

 

 

경내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어질어질 소란 스럽지만, 처마끝의 풍경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아름드리 고목도 푸르른 앞을 자랑하며 고란사 앞마당의 지키고 있습니다.

 

 

목동의 한가로움이 표현된 벽화.

약수터 벽의 벽화를 수학여행온 아이들이 많이 훼손을 했더군요...

그래서 경구를 붙혀놓은 모양입니다. 소중함을 알아야 하건만...

 

 

약수 마시는 곳에 가는 입구에 마치 말(하마)머리 같은 돌이 있습니다.

 

 

 고란사 삼성각은 바위위에 그냥 얹혀 놓은 형상입니다.

 

 

삼성각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연화대와 같은 모습입니다.  이 주춧돌이 고려시대 문양과 가은것으로 보입니다.

 

 

고란약수의 전설을 담고 있습니다.  젊어진다니 한 잔은 마시고 가야지요~~^^*

 

 

이 식물이 고란초입니다. 고사리 고(皐), 난초 란(蘭)자를 써서 고란초라 불리웁니다.

 

 

고란사를 떠나기 앞서 다시금 그 모습을 담아 봅니다.

 

 

약수터를 지키는 부처님께 작별을 고하고 강가로 내려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