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부여의 가볼만한 곳,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 6】
2011. 6. 11. 09:54ㆍ여행지/충청남도
관광객이 너무 많아 할 수 없이 아래로 내려와서 백화정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나뭇 가지 사이로 상처입은 백마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푸르던 물빛은 어디로 가고...
낙화암 바위사이로 백마강을 지켜온 소나무는 오늘도 그저 뿌연 강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낙화암 절벽도 말없이 사자수(백마강)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란사의 지붕과 손님을 실어나르는 백마강 황포돗배의 돗자락만이 백마강을 위로합니다.
푸르다 못해 쪽빛 같았던 강물은 어디로 사라진것이가...
이정도의 날씨면 하늘을 떠가는 구름이 강물위에 내려앉아 흘러가는 모습이 보일텐데...
그래도 마주보이는 변함없는 '부산'은 강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끝내 백화정엔 오르질 못했습니다. 그것도 여행의 일부라 생각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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