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내린 눈~~
눈이 많이 오면 차를 놓고 퇴근하려 했는데, 사무실에서 나오니 눈이 않오고 진눈깨비가 약간 날리기에 차가지고 퇴근, 차 세우고 내리니 웬 ? 난리가 났네요. 눈이 무지막지하게 내립니다. 작은처남 컴퓨터가 자꾸 재부팅 된다고 해서 처남집으로 향했습니다. 바이러스가 먹은줄 알았는데, 원인은 전원케이블에 문제가 있었네요. 접촉불량으로 컴을 부팅시키면, 돌다가 멈추고, 다시 돌고, 전원케이블 다시 고정시키니 정상가동입니다. 약속대로 처남이 한 잔 사기로 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눈발은 약해졌고 동네에 있는 공원 소나무에 눈이 쌓였습니다. 공원엔 어느 낭만주의자가 일찍 사랑의 하트를 발자욱으로 만들고 지나갔습니다. 핸드폰사진이라 약간 그렇습니다. 첫눈의 즐거움도 잠시 예산안 통과를 계기로 트윗엔 관련 글들이 쉴틈없..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