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와 포천의 경계지점에 자리한 허브 힐에 왔습니다.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체험 교육농장입니다. 꽃들의 정원, 허브 표본원, 식용허브원 등 다양합니다. 길이 참 좋습니다, 전 정원만 감상하려 합니다. 이런 모습의 화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도 있어 나름 좋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편안한 잔디에 쉼터도 있습니다. 이런 오솔길 분위기도 괜찮더군요. 많은 여름 꽃들이 화사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좋은 쉼터가 있으니 시원한 바람을 맞이합니다. 무더위만 아니라면 잠시 쉬면서 꽃과의 대화를 하고 싶은 곳입니다. 자귀나무 꽃도 한창입니다. 아주까리가 아주 빨간 모습을 보여줍니다. 허브 꽃이 상당히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하늘도 좋고 불어오는 바람에 은근한 허브향이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자귀나무 꽃을 하늘을 배..

맹골마을에 위치한 백수현 가옥을 찾았습니다. 맹골마을회관에 와서 마을안내도를 보고 찾아가면 됩니다. 집들이 아주 멋진 마을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양쪽에 서 있는 기둥에 주인장 부부의 이름과 함께, ‘0 0 0 의 행복가득한 집’이라 쓰여 있어 더 좋았습니다. 방치된 집이 옥에 티였습니다. 나무향기, 풀 향기란 문구가 너무 좋은 장승입니다. 수호 장승답게 아주 무서운 모습입니다. 여름에 느끼는 단풍나무가 이색적입니다. 백수현 가옥이 보입니다. 빨간 편지함과 툇마루가 묘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거주하는 살림집이므로 안 까지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대문 오른쪽으로 보이는 행랑채의 모습입니다. 형태나 위치로 보아 중문으로 보여 집니다. 궁궐 건축에 나타나는 수법이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안채의 ..

건물과 나무,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저는 야외에 있는 조각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이런 멋진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문화생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어머니는 바로 대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하마가족의 모습은 아이들을 무척이나 즐겁게 해줄 겁니다. 돌 여섯 개로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마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로봇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늘과 작품을 어울리게 해봤습니다. 공룡시대에 살았을 법한 작품입니다. 피리 부는 여인의 모습도 있습니다. 고사목과 하늘 이라고 나름 명명해봤습니다. 작품을 이해하기보다, 주는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면 되겠지요. 아이들이 물놀이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바라본 천정의 모습입니다. 무척이나 덥지만 작..

집사람이 약속이 있어 외출을 하고 저도 잠시 드라이브 겸 해서 나섰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장흥을 찾았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장흥의 명소 중 한곳인 장흥아트파크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아 가족 나들이를 많이 오는 곳입니다. 어린이 미술관으로 들어서니 종이로 만들어 놓은 백설공주가 있습니다. 사과보고 알았습니다. 일단 카페에 앉아 냉커피로 더위를 달래며 바라본 모습입니다. 훅백의 조화가 있는 모습에 이끌렸습니다. 이런 조형도 나름 즐거움을 줍니다. 외벽을 검게 해 놓아서 그런지 묵직하게 보입니다. 이런 느낌의 건물은 마치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을 연상 시킴니다. 밖에서 카페 쪽을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Blue로 상징되는 피카소 어린이미술관의 모습입니다. 아래 유..

점심도 먹을 겸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에 왔습니다. 보이는 곳이 다산기념관입니다. 다산의 발명품 거중기입니다. 시원한 콩국수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나섭니다. 다산선생의 생가와 유택이 있는 입구 실학연수의 모습입니다. 전에 왔을 때 못 보던 모습이 있습니다. 바로 배다리입니다. 언제 마주해도 좋은 소나무와 푸른 하늘 입니다. 선생의 모습도 시공을 격해 만나봅니다. 사당인 문도사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비록 무더위지만 시선은 시원합니다. 다산생가를 옆에서 바라봤습니다. 저 위가 다산선생의 유택이 있는 곳입니다. 밖으로 나와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북학파의 꿈, 역시 실학과 관련이 있는 기획전시입니다. 이런 총통도 밖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북한강의 시원함으로 더위를 달래봅니다..

그동안 이곳을 몇 번 와보면서도 들어가 보지 못한 영상지원관을 들어가 봅니다. 뒤를 돌아보니 마치 스크린을 마주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선명도는 떨어지지만 앵글에 담긴 우리부부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이런 모습을 영상을 통해 합성된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실내로 들어오니 더위를 피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빛을 쫓고 있었습니다. 위대한 영화인에 신상옥, 정진우, 유현목, 엄앵란, 김지미, 황정순씨 등이 올라있습니다.(존칭 생략) 오래된 영화포스터들입니다, 집사람에게 본 영화 있어요? 하고 물러보니 거의 전무하답니다. 신성일 엄앵란씨 부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 커플 이랍니다. 저는 이런 촬영장비가 더 관심이 갔습니다. 물론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도 소중하지만, 그 연기를 담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