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자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여행-16】

2011. 4. 27. 16:04여행지/전라남도

아침을 일찍 먹고 나섰습니다.  홍도분교의 정문입니다.

 

 

홍도1구의 골목길.

원래의 예정대로라면 지금 새벽밥 먹고 홍도유람선을 타고 있을 시간이지만, 어제 해상관광을 끝냈기 때문에 시간여유가 있습니다.

 

 

예보된 비는 간밤과 새벽을 적시고 아침을 화창하게 맞이 했습니다.

홍도분교의 모습입니다. 운동장이 젖어있더군요.

 

 

홍도특산 붉은 돌로 담장을 쌓았습니다.

 

 

홍도분교 뒤로 보이는 홍도 산책로와 깃대봉 등산로가 보입니다.

산을 오르기엔 시간도 부족하지만 집사람의 다리가 좋지않아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짜장면 집도 있습니다.  '홍도짜장'~~^^*

 

 

홍도분교를 넘어 빠돌해수욕장으로 왔습니다. 해수욕장 내려가는 길 입니다.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모래는 없고 몽돌만 있는 몽돌해수욕장 입니다.  파도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는 곳입니다.

 

 

해수욕장 가운데엔 배를 접안하도록 커다란 접안시설이 놓여있습니다.  접안시설 끝에 산책나온 사람이 보입니다.

 

 

산책로를 돌아서 선착장으로 가기로 합니다.

 

 

듬성듬성 피어있는 노란 유채꽃이 길손을 반겨줍니다.

 

 

특이하게 주황색 민들레가 피어있습니다.

 

 

유채꽃넘어 바다를 바라봅니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민들레.

 

 

갈대 사이로 난 작은 오솔길을 걸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갈대의 환송을 받으며 여행자의 발걸음은 오솔길을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