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가평의 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를... 4

2011. 4. 19. 11:38사진 출사지

바위의 갈라진 틈사이로 녹색의 잎을 선보이는 우리의 토종풀들의 끈질긴 생명력이 돋보입니다.

 

 

운치있는 나무다리를 건너 또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진달래가 마중하는 길을 걷어가니 마치 어릴적 뒷동산에서 놀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싸리담장에 장독대라, 영락없이 시골집 장독대를 바라보는 느낌이 듭니다.

 

 

이정표 뒷쪽에 꺽여진 고목, 아마 지난여름 태풍에 의한것 같습니다.(곤파스)

하지만 인위적으로 철거하지 않고 그냥 숲에다 맡겨놓았습니다. 자연생태계 그대로 놔두려는 취지 같습니다.

 

 

 정자를 만들어 산책객들의 노곤한 다리도 쉬게 해줍니다.

 

 

꽃향기 그윽한 미선나무가 꽃을 활짝 피워 놓았습니다.

 

 

마치 봉긋한 여성의 젖무덤을 연상시키는 바위가 있습니다.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바위 이름이 '여심바위' 입니다.

 

 

바위가 있는곳에 흐드러지 피어있는 개나리가 노란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보기드물게 금속이 등장했습니다. 맨위를 새의 형상을 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