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우리꽃식물원의 식구들-6】

2011. 4. 7. 09:24접사를 해볼까?

'나도부채붓꽃'입니다.

'Iris setosa',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의 그 '아이리스'와 같은 뜻은 아니겠지요?

 

 

 꽃대가 이런 형태로 올라옵니다.

 

 

왼쪽의 꽃봉우리를 가까이 다가가 담았습니다.

처음의 고추형태에서 마름모꼴로 변하다 꽃망울을 떠트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장미과에 속하는 '양지꽃'입니다.

꽃이 아주 작습니다.

최대로 다가가서 담아봤습니다.

접사를 해보니 군대에서 사격할때 숨을 멈추고 격발하는 그 순간이 가끔 생각나더군요.

스냅사진과 다르게 나름 집중력와 긴장이 됩니다~~^^*

 

 

우연히 지나다 돌에핀 꽃을 보았습니다. 돌꽃이 있더군요.

아랫지방 어딘가 특산품인 돌을 연마하면 다양한 꽃모양이 나타나는걸 방송을 통해서

본적이 있는데, 이 돌도 그와 비슷한 종류같습니다.

 

 

이 꽃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꽃의 형태는 조팝나무나 싸리꽃과 비슷하지만, 돌나물과의 '기린초'더군요.

어쩐지 꽃이 올라온 줄기가 전체에 비해 껑충올라온 형태이더니, 기린을 닮아서 그런가 봅니다.

 

 

선인장처럼 보이는 이것은 '연화바위솔' 입니다.

전시판매장에서 판매하기에 화분 하나 사왔습니다.

얼마전 비숫한 녀석을 제 잘못으로 인해 저세상으로 보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