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에버랜드, 가족 나들이 -1】

2011. 1. 23. 13:30여행지/경기도

회사행사로 1월 22일 에벼랜드를 찾았습니다.

겨울행사의 경우 생략하거나 실내행사(롯데월드)를 하는게 대세였는데,

이번엔 에버랜드 눈썰매장을 행사의 타킷이 되었습니다.

날은 풀렸다고 하지만, 그래도 산지락에 자리한 곳이라 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

 

 

겨울에는 처음 와봅니다.

입구가있는 곳에 위치한 주차장, 이곳에 주차가 가능할정도니... 그만큼 관람객이 많지 않다는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자유이용권을 팔목에 차고 있는 우리가족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행사요원으로 수고하는 직원들을 보고 입장을 준비합니다.

주말스키어들로 인해 영동고속도로가 엄청막힌다고 합니다. 저희는 국도를 이용해서 펀안하게 왔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시계탑, 벌써 오전10시가 되어갑니다.

티켓배부시간이 10시까지 인데, 교통상황으로 인해 늦어지고 있어서, 행사를 진행하는 스텝들이 고생을 할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장식조형도 눈사람으로 해놓았습니다.

 

 

나무에도 옷을 입히고, 아쉬운건 전구를 매달아놓은것이지요,

 

 

대나무밭에 눈을 뒤집어쓴 팬더가 있습니다. 물론 조형물입니다.

 

 

지난여름에 보았던 바호밥나무같이 만들어놓은 장식물이 겨울옷을 입고있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을 했습니다.

 

 

매달아 놓은 구슬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눈맞고 서있는 인형가족, 아빠와 손을 잡은 아이인형과 그모습을 행복한 눈길로 바라보는 엄마인형, 가족의 따사로움이 느껴집니다.

 

 

케릭터들의 공연장과같은 무대도 보입니다.

 

 

늘 좋아하는 러시아풍의 건물들......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더군요~~

 

 

전등 하나도 동화처럼 꾸며놓았습니다.

 

 

10시가 넘어서자 단체로 소풍온 아이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춥다고 하더니 기념품샵에서 몸을 녹이고 천천히 걸어오는 집사랍과 딸들이 보입니다.

 

 

곳곳에 잔설이 남아있고, 상록수에도 눈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