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타고, 춘천여행, 소양댐, 청평사 둘러보기-4】

2011. 1. 10. 17:24여행지/강원도

드디어 청평사가 있는 청평리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산과 하늘이 어울어진 풍경이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마을은 산속에 숨어있는지 보이질 않지만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과 다리의 모습이 산자락과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이젠 땅을 밟고 위를 향해 올라갑니다. 겨울나무가 길가에 바람막이 처럼 나란히 서있습니다.

 

 

조금 다가서자 다리와 나무와 건물이 차츰 보이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다리와 대비되게 서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나무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정자모습으로 만들어놓은 쉼터의 지붕엔 잔설이 남아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유택이 너무나 잘 정돈된 문중묘나, 훌륭한 가문의 가족묘지로 보여집니다.

 

 

두번째 다리를 향해서 가고있습니다.

 

 

길가엔 비닐하우스로 만들어놓은 간이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잔설엔 낙옆이 내려와 겨울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다리엔 남아있는 눈은 오가는 길손들의 이야기를 듣고있나봅니다.

 

 

멀리 물건너편에 우리가 배에서 내린 선착장이 보입니다.

 

 

 

 

반대편계곡의 모습입니다.

 

 

다리를 건네자 청평사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부터 1.5km이니 쉬엄쉬엄 가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다리 한가운데 서서 호수쪽을 바라보는 강회장~~

 

 

실은 아직 이 다리를 건너오지 않은 일행이 있었습니다. (일행들 중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연이기에......)  

 

 

 다리밑 하천에 눈이 그대로 쌓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