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가족여행, 해남 땅끝마을 -3 (2011년 1월 1일)

2011. 1. 3. 14:51여행지/전라남도

땅끝까지 왔으니 가족사진을 찍어야겠지요.

 

 

삼각대 장착하고 재빠르게 몇 캇트 찍습니다.

 

 

 

남해의 청정바다에 떠있는 양식장에도 눈이 쌓여 흡사 바다에 뭔가를 띄워 놓은것 같습니다.

 

 

이제 사자봉 땅끝전망대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불과 사진 몇 장 찍을 시간 밖엔 없었지만, 대기하고 있는데 유리창의 바깥창이 께어져 있습니다.

 

 

 가까이 확대해서 잡아보니 의외로 멋진 기하학적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려가기 전에 몇장 담아봅니다.

 

 

땅끝마을 모습입니다.  제법 커다란 도시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작은아이를 역광상태에서 살짝 잡아보았습니다.

 

 

타고내려갈 모노레일이 들어옵니다.

 

 

모노레일에 탑승하기 전에 다시한번 남도의 바다를 바라봅니다.

 

 

멀리 산자락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모노레일에 타고 각도가 되는대로 몇장 담아봅니다.

 

 

 

 

멀리 항구의 방파제와 여객선, 어선, 등대의 모습이 소나무사이로 들어옵니다.

 

 

포구를 들어가지 전에 조그만 해수욕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마 땅끝해수욕장 인것 같습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리자 기괴한 나무가 맞이합니다.

 

 

 

시간에 쫒겨 올라가다보니 내려와서 시설물을 제대로 보게 됩니다. 땅끝모노레일

 

 

특산품 건어물을 팔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그 짧은시간에 국물용멸치와 간식용 문어를 샀습니다.

 

 

 나무가 파란하늘과 만나니, 마치 괴물의 머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잡힙니다.

 

 

다른 각도에서 잡았습니다.

 

 

마을의 모습입니다.

 

 

숙박업소의 외벽이 따사한 벽돌색입니다.

 

 

'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곳' '땅끝'이란 문구의 안내지도가 있습니다.

이제 땅끝을 떠나 '두륜산'으로 향합니다. 이미 오후의 한복판을 관통한 시간, 안전하게 두륜산에 도착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