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7. 14:09ㆍ여행지/강원도
서서히 정동진의 일출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는 일출사진만 계속해서 나옵니다.
동해의 일출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정동진을 처음으로 가본 우리부부는 저 떠오르는 태양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앞에 설치된 구조물에의해 바다가 아닌 이상한 곳에서 해가 떠오르는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저 구조물만 아니라면 훨씬전에, 바다를 박차고 올라오는 웅장함을 보았늘 텐데......
아마 지금 위치에서 뒷쪽에 위치한 바다로 뻗어나간 갯바위 에서는 바다를 통해 올라오는
일출을 감상 할 수 있으런지 몰라도, 해변에서는 이정도가 전부 인듯 싶습니다.
구조물위로 얼굴을 내미는 아침해를 계속해서 담아놓고 있습니다.
태양이 2/3정도 올라왔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아침해가 그 모습을 완전히 들러낼것 같습니다.
모습을 드러낸 태양은 모래사장부터 붉게 비추고 있습니다.
멀리 잡아본 일출~~
이젠 거추장한 구조물을 벗어난 태양은 하루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저 태양이 오늘 일과를 끝내고 서쪽으로 쉬러 갈때쯤, 집으로 가는 열차에서 언몸을 녹이고 있을겁니다.
아쉬움에 몇장을 더 담아보고 역으로 올라가려 합니다.
온몸을 들어내놓은 일출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음번엔 휠터를 챙겨서 정동진이 아닌 다른곳을 가려 합니다.
바다의 일출을 생각하고 왔다가 실망을 하였지만, 아침해는 매일 뜨니까요......
'여행지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년 만의 강추위속 크리스마스 동해 추암을 가다-4】 (0) | 2010.12.27 |
---|---|
【30년 만의 강추위속 크리스마스 정동진을 향하다-3】 (0) | 2010.12.27 |
【30년 만의 강추위속 크리스마스 정동진을 향하다-1】 (0) | 2010.12.27 |
【정선 재래시장 먹자골목에서 먹은 정선음식】 (0) | 2010.11.18 |
【가을여행, 정선아리랑의 아우라지를 가다-8 (2010년 11월)】 (0) | 201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