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천안 독립박물관 - 1】

2010. 11. 22. 14:25여행지/충청남도

식사를 끝내고 바람도 쐴겸 근처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가기로 하고 천안을 지나고 있습니다.

 

 

천안 '원삼거리 주막'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옛날부터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 그리고 삼거리, 그곳에 위치한 주막.

천안삼거리는 그옛날 우리나라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다. 이길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대로로 천안에 이르면 두갈래로 갈라 진다.

한길은 병천을 거쳐 청주로 들어가 문경새재를 넘어 상주로 통해 영동, 김천을 지나 대구 감영,
경주, 동래로 통하는 길이요, 한길은 공주감영을 거쳐 논산,전주,광주,순천,여수,목포 등지로 통하는

대로로서  천안삼거리는 갖가지 전설과 민요를 낳기도 하였다.

천안삼거리 흥타령은 기쁜 노래의 대명사인양 많은 사람들의 흥을 돋우고 즐겁게 해주고 있다.

 

 

독립기념관에 거의 다 와 갑니다~~

 

 

박무가 낀 날씨지만 기념관의 웅장한 모습이 들어납니다~~

 

 

 

 

'겨레의 탑' 모습입니다.

 

 

독립기념관은 천안12경 중 하나입니다.

 

 

한국서비스 품질우수기관입니다.

 

 

'겨레의 탑', 볼수록 멋집니다~~

 

 

기념관 입구까지 관람객을 태워주는 셔틀차량, 유료입니다. 장모님과 집사람은 이 차를 이용해 기념관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겨레의 탑에 대한 설명표지입니다.

 

 

앞면에 양각된 태극문양~~

 

 

높이가 51.3m의 독립기념관 상징탑입니다.

 

 

설명에 나온대로 웅비하는 새의 날개 같기도 합장하는 손의 모습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