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세계7대 불가사의 앙코르왓트-30】

2010. 9. 16. 16:23여행지/해외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정말 볼거리가 많습니다~~

 

 

저 원숭이 상은 훗날 복원한 복원품이라고 합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대고 있습니다~~

 

 

가끔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각도를 달리해서 한장 담아보기도 하구요~~

 

 

담는김에 계속 찍어봅니다~~

 

 

대담하지 않으면 시선은 앵글로 향하지 마라~~ 자기스스로 앵글에 당당하게 대하면 좋은 사진이 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경직된 그림이 나오게 됩니다~~

 

 

신전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에 오더라도

비교적 온전한 모습을 보려면 그런 불편쯤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이 석양빛에 물들면 정말 황홀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엔 그 유명하다는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말로'가 그토록 갖고 싶어했다는 여신상이(부조로 조각된)이 있다고 하니......

실제로 이곳에서 여신상 4점을 도굴하여 밀반출 하려다 적발되어 실형을 살았고 그것을 주제로 '왕도의 길'이란 소설을 발간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유럽에서 많은 관광객이 온다도 하니 어찌 관심이 가지 않겠습니까~~

 

 

왼쪽 사원위 입구 윗부준중 까맣게 보이는 부조물이 '시바신'과 그의 부인인 '파르바티 여신' 이라고합니다~~

 

 

김부장님 머리 위로 보이는 사람모습이 바로'시바신'이고 그아래 괴물모습이 '칼라'입니다.

 

 

박점장님 사진에선 좀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제 들어갔던 입구를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여기 윗부분에 보이는것이 '칼라'입니다. '칼라'에 대한 일화도 있다고합니다.

'칼라'는 '시바신'에게 '저는 인간이 올려주는 죽은 동물들을 원치 않습니다.

저는 살아있는 인간을 제물로 받기를 원합니다.' 라고 하자

'시바신'이 화를 내며 '너는 어찌 너를 모시는 인간의 육신을 먹고 싶어 하느냐,

정 원한다면 네 자신의 몸을 먹어라!' 하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칼라'는 '시바신'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기때문에 자신의 팔, 다리, 몸통을 다먹고 아랫턱까지 먹었다고 합니다.

아랫턱이 없어 더이상 먹지 못헤게 되자 '시바신'에게 용서를 구하니

'시바신'이 "명령을 지켰으니 용서를 하마 다만 이렇게 무서운모습으로 바뀌었으니

입구위에 서서 들어오는 나쁜기운을 막도록 하여라!" 하였다 합니다~~

 

 

천년전에 이토록 정교한 조각을 해놓았다니~~~

 

 

어디인지 아직 제자리를 찿지못안 부조물~~

 

 

상부가 잘려나간 모습이 어쩌면 아쉬운 역사의 단절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돌기둥이 양쪽에 도열해 있도 그 중앙으로 '왕(신)의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반띠아이 스레이'는 BC967년 '라젠드라바이만2세 때 축조 되었습니다.

사암(모래 돌)으로 만들어진 이 사원은 왕이아닌 왕의 신하로 왕자의 스승이었던

바라문 승려 '야즈나바라하'가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사암에 조각되어진 전설의 역사가 얼마나 정교하면 '크메르 예술의 보석'이라 불려진다고 합니다.

사실 직접 보았더니 흡사 나무에 조각을 해도 저렇게 정교하게 세겨넣을 수 있을까?  하는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다음에 반드시 다시 찾으려 합니다.  그리고 좋은시간에 넉넉하게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곳입니다~~

 

 

상황버섯에 의해 고사한 산뽕나무~~

 

 

'반띠아이 스레이'의 유적지에 석양이 물들기 전입니다. 멀리 고사목이 오늘이 저물어 간다고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