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세계7대 불가사의 앙코르왓트-14】

2010. 9. 16. 13:23여행지/해외

바이욘사원을 배경으로 채과장님, 고팀장님, 박점장님, 김부장님, 그리고 정체불명~~

 

 

정체불명 빼고 한컷~~

 

 

누군가를 찍으면 찍힌다~~

 

 

담배를 피우고 싶게 만드는 권팀장민의 배우같은 모습~~ 

 

 

이젠 바이욘사원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참 그녀석들~~  생존이란 지난함을......

눈가린 사람은 민망해서인가, 웃움이 나와서 인가, 필자의 앵글을 의식했다면......

지금은 우리나라 시골에서도 좀체로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최점장님의 전속자가용 툭툭이 탄 모습~~

 

 

우리의 고여사님의 우아한 툭툭이 자태~~~

 

 

"권기사~~" 출발해~~" 개그프로 버전~~

 

 

두분은 캄보디아 현지 로케이션을 하러온 액션배우같습니다~~

 

 

사고싶지 않은 표정의 이점장님 모습~~차라리 옆에 점장님 처럼 마스크를 써버리시지~~

 

 

영화 "툼레이더3" 촬영장소로 유명한 "따쁘롬"에 왔습니다.

다른 유적지와 달리 이곳은 한적한 숲길을 걸어들어갑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더군요.

 

 

내전의 희생자들인 상이군이들...... 나라가 빈곤하다보니 이들을 제대로 처우하지 못하고

그저 이렇게 관광지에서 간단한 상품을 팔도록 하는것이 전부라고 하네요.

사실 진열된 상품이라곤 CD와 DVD타이틀이 전부고 이들은 연주를 통해서 구걸을 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희안하게 우리일행이 나타나자 "아리랑"을 전통악기로 연주하더군요.

가이드 말에의하면 의상으로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을 구분한다고 하더군요.

한국인은 등산복이나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모습의 복장, 일본인은 약간 어정쩡하겠지요, 중국인은 울긋불긋한 모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거의 100% 맞춘다고 하니..... 우리일행중 몇분이 은제 모금통에 기부를 하셨습니다.

 

 

수백년된 산뽕(현지어로 이앵)나무를 밑에서 올려다 보았습니다.

 

 

최점장님과 환상의 복식조를 이룬 고팀장님~~  분명 최점장님 사진을 찍어주고 있을겁니다~~

 

 

가이드 김께서 "따쁘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산뽕, 스펑나무 등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설명인 즉은,

430여년 동안 정글에 방치되는동안 스펑나무가 사원의 근간을 뒤덮어 붕괴로 이어졌다는 설명과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곳이 이곳 "따쁘롬"이라는것, 그리고 산뽕에서 자생하는 "상황버섯"에  얽힌 일본의 이야기 등등 유익한 설명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수학여행온 학생들처럼 경청하는 일행들~~

 

 

진지한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사실 이런 현장학습이야 말로 머리속에 오래 남지요~~

 

 

드디어 "따쁘롬"의 정면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