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 1】

2024. 11. 22. 06:00여행지/경상남도

시간을 체크해 보니, 해인사는 좀 무리일 것 같아 대장경테마파크에 왔습니다.

 

 

봄날의 시간은 참 빠르게도 갑니다.

 

 

여기도 규모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봐야 합니다. 

 

 

5시 반까지 실내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기록문화관부터 가봅니다.

 

 

팔만대장경 역시 기록이니, 기록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제 안으로 출발합니다.

 

 

기록을 통해 과거를 보다, 의미있습니다.

 

 

악보가 2세기부터 상용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왕오천축국전, 일상의 기록이 무한의 가치를 지니고 있지요.

 

 

『월야첨향로』(月夜瞻鄕路)로 시작하는 혜초의 오언시입니다.

 

 

우리의 기록문화는 그 수준이 상당하지요, 전 세계 역사를 통틀어,

『조선왕조실록』처럼 500년 왕조의 기록이 있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사의 아픔 역시 기록으로 남습니다.

 

 

조선시대의 지도, 이 역시 소중한 기록입니다.

 

 

이왕이면 기록을 하여도 민족정신이 담긴 올바른 기록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 것은 기록도 아니거니와 헛소리에 불과 할겁니다.

 

 

현대문명의 산물인 사진 역시 아주 중요한 기록이 됩니다.

 

 

바로 사진으로 보는 시간의 기록이니까요.

 

 

흑백사진과 칼라사진의 시간들도 어떤 전환점일 수 있습니다.

 

 

기행, 역사, 우리의 글, 의서, 일기, 시집, 소설, 그림에 이르기까지 다 위대한 기록입니다.

 

 

우리가 블로그를 통해 남기는 것들도 스스로에게 소중한 기록입니다.

 

 

대장경빛소리관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5D입체상영관인데 상영이 다 종료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