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거제 길에서 만난 맛집 2】
2024. 11. 13. 06:00ㆍ여행지/경상남도
다음 목적지인 합천으로 가기 전에 이른 점심을 먹으려 들린 큰집이란 식당입니다.
지방도로 가다가 아내가 멸치쌈밥 발견하고 멈춰선 곳입니다.
그리 큰 식당은 아니지만, 아주 깔끔합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멍게해초비빕밥도 있지만 이날은 아내도 멸치쌈밥입니다.
역시 멸치가 제 철이다 보니 아주 맛나게 보입니다.
멸치가 아주 싱싱해 보였습니다.
숙소에서 조식으로 빵을 먹긴 했는데, 이런 상차림 보니 빨리 먹고 싶어집니다.
다시마쌈도 나왔습니다.
가지무침 아주 맛나더군요.
마늘대김치, 아내가 먹어보더니, 다 직접 만들어내는 반찬이라며, 이런 곳이 맛집이라고 합니다.
진짜 맛 좋았습니다, 저는 쌈 안 싸고 그냥 밥에다 멸치 얹어서 먹었습니다.
동치미를 이렇게 담아 나오는 모습도 처음 봤습니다.
김치는 보여지는 색감처럼 그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남긴 반찬 없이 아주 제대로 맛나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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