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떠난 속초정모 / 영랑호 # 1】
2024. 1. 22. 06:00ㆍ여행지/강원도
다음날 화암사로 향하다가 제설작업이 안 돼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영랑호로 왔습니다.
영랑호를 관통하는 영랑호수윗길 입니다.
일행들이 범바위로 향했기 때문에 뒤에 온 벗님 내외와 합류해 따라갑니다.
영랑정을 향해 천천히 올라갑니다.
이렇게 큰 바위들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영랑정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먼저간 일행들이 범바위를 보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바위 옆 겨울나무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일행들은 정자 위에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올라가 범바위를 담으려니~ 한 장에 다 안 들어옵니다.
보이는 만큼 담아야지요.
주변 어딜 봐도 이곳만 이런 대형 바위가 있습니다.
범바위 기념사진 남겨봅니다.
바위와 정자 사이가 이렇게 되어있어 오르고 내려가는 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늦게 도착했으니 더 좋은 모습을 추억으로 남겨줘야지요.
또 거의 도착했다는 전화가 옵니다. 이젠 범바위 하산(?)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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