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여행 / 동해 무릉반석】

지난 추석연휴, 아내와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보다 긴 시간이 걸려 도착한 무릉계곡입니다.

 

 

아내가 다리 위에서 계곡을 바라보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작은 폭포를 장 노출로 담아봅니다. 느낌 참 좋습니다.

 

 

계곡이 깊다 보니 이런 미니폭포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원한 물 소리 들어가며 바라보고 있으니, 맑은 기운이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옥수가 흘러내리는 무릉계곡, 정말 선계가 따로 없더군요.

 

 

국민관광지인 이곳에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서 있네요.

 

 

베틀바위산성길로 향하는 곳에 설명이 있습니다.

 

 

조금 오르면 금란정이 나옵니다.

 

 

바로 이곳이 무릉반석입니다.

 

 

이곳은 너른 바위지대로 되어 있어 운치가 대단합니다.

 

 

출입금지라는 줄이 있었는데? 다들 들어가 있습니다.

 

 

암반에서 금란정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무릉반석 암각서입니다.

 

 

무릉선원이라 쓰여진 암각서의 모형석각입니다.

 

 

그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확연히 다른 글씨체가 있어 담아봤습니다. 검색해 보니 의관 양성사라 쓰여진 글씨입니다.

 

 

그리고 금란계원이라 쓰여있는데, 그 글씨 보다 위에 새겨진 난 그림이 더욱 기품 있어 보였습니다.

 

 

계곡을 굽어보는 소나무가 이곳을 잘 알고 있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