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를 식혀보려 지난 겨울을 회상해봅니다. #1】

삼복더위! 대단하지요. 해서 지난 겨울의 설경으로 잠시 진정시켜보렵니다.

 

 

서울에 눈이 내리던 날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제법 추웠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눈 내리는 고궁의 정취를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복 차림의 외국 관광객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이런 모습을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저분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겨울 궁궐은 다양한 느낌을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더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궁궐의 전각 넘어 보이는 빌딩 또한 색다른 모습이지요.

 

 

눈이 계속 내리다 보니 담아내는 일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특별한 겨울 모습은 고궁을 통해 살아나고 있습니다.

 

 

경회루의 설경을 실로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녹음이 우거진 모습과 대조되는 모습이 바로 겨울고궁이지요.

 

 

영하를 벗어나지 못하는 기온이라 진짜 많이 추웠습니다.

 

 

그래도 눈 내리는 날의 유혹이 더 강했기에 고궁을 찾겠지요.

 

 

평소 바라보면 평이했을 모습도 달리 보이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경복궁 설경에 동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