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 그리우니 카페】

2023. 1. 30. 06:00여행지/강원도

지난 1월의 주말(설 연휴)에 강릉을 향했습니다. 즐겁게 여행도 끝내고 사진을 PC에 옮기려고 하는데~~

메모리카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게??? 소위 메모리카드가 뻑? 이 난 것입니다.

고심 끝에 아내와 제 폰에 있는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보기로 합니다.

 

 

어느 정도 사용한 메모리카드는 미련 없이 교체를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평창눈꽃축제를 잠깐 스케치 한 부분도 그냥 없어지고 강릉의 한 카페로 온 이야기입니다.

 

 

아내가 길을 잡아준 그리우니 카페입니다.

 

 

큰 카페는 아니지만, 한옥카페로 되어있고 외관과 분위기 모두 좋습니다.

 

 

창가에 앉아 장독 안에 뭐가 들었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그리고 가까운 강문해변도 가보자고 일정도 상의합니다.

 

 

아내가 먹어보라고 한 수제땅콩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커피입니다.

 

 

소금빵과 감자빵, 감자빵은 여기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크지 않은 곳이다 보니,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도 소곤소곤 이야기 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밖으로 나와 바라본 모습입니다.

 

 

역시 아내의 카페 선별능력은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