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 볼만한 곳 / 12사도 섬 # 8】

2023. 3. 22. 06:00여행지/전라남도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다가 갤러리 노두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소기점도에서 바라봤던 빨간 지붕 마을이 이쪽이거든요.

 

 

이 마을을 지나 4번 집으로 향합니다. 필립의 집에서 이정표에 1.2km라고 되어있는데, 아닙니다, 가깝습니다.

 

 

더운 계절에는 저곳에서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 먹으며 쉬어갈 수 있겠네요.

 

 

아내가 보자마자 마치 우유병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저는 하얀 첨성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명평화의 집, 요한의 집, 작가 박영균 님.

 

 

유니콘 처럼 보입니다.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이 바로 생명평화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가운데 문이 있는 곳은 촛불의 심지를 연상케 해주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담아본 모습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화사한 꽃 문양이 있습니다.

 

 

작은 틈새로 바라보기도 해봅니다.

 

 

기도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산뜻합니다.

 

 

아내가 사진 몇 장 담아보자고 합니다.

 

 

해서 이렇게 기도 대신 추억을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