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밤】

2023. 3. 1. 06:00여행지/전라남도

숙소에서 바라본 나주 빛가람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저곳을 올라보고 싶었지만 빛가람 호수에 부는 밤바람이 너무 차가웠습니다.

 

 

해서 주변의 야경을 장노출로 몇 장 담아봅니다.

 

 

아마 다른 계절이었으면 더 빛이 멋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당겨서 보니, 전망대 라운지가 아주 멋져 보입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입구 쪽 모습입니다.

 

 

호텔네온사인이 변하는 바람에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25초 장노출로 전망대를 바라보고 밖으로 나서봅니다.

 

 

나주 맛집 찾기를 포기하고, 촉으로 찾아나선 곳이 바로 마루오한우프라자입니다.

 

 

아내가 먹고 싶은 부위 골라서 올라가니, 상차림이 되어있습니다.

 

 

선짓국이 있는데, 함평 화랑식당에서 먹었던 국 보다 더 맛나다는 아내의 평입니다.

 

 

남도에 가면 이런 신기한 반찬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무우청을 오묘하게 요리했습니다.

 

 

고기와 묵은지는 조화가 좋은 모양입니다.

 

 

꽃등심 올리고 시작해 봅니다.

 

 

저희는 둘이서 한번에 먹을 만큼만 굽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술 한잔에 고기 한 점, 짜릿한 즐거움이 입안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꽃살이라 불리 우는 살치살입니다.

 

 

한해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맛난 나주 한우를 대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