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는 설렁설렁 제주여행 #18】

2022. 4. 8. 06:00여행지/제주도

르네, 르누와르… 샤갈의 지중해 연안을 따라 시간을 거스르는 미술여정으로의 초대입니다.

 

 

작품명을 잘 알면 도움도 많이 될 겁니다.

 

 

하지만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두 여인이 움직이며 나타납니다.

 

 

계속 움직이는 그림과 벽면 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모습,

 

 

이렇게 보여지지요.

 

 

마치 빛의 마법을 보고 있는 느낌도 있습니다.

 

 

거기에 음악에 맞춰 그림이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경계를 침범하며 또 다른 작품의 출연을 알립니다.

 

 

미술작품과 빛이 어우러지고 음악이 조합되면서 시청각은 물론 느낌까지 다양해집니다.

 

 

두 작품이 하나의 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거장들 작품으로 이런 창조적인 내용을 만들었다니 놀랍습니다.

아내는 빛의 벙커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정말 대단하다며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