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도산서원 #2】

2022. 6. 22. 06:00여행지/경상북도

전교당에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세계문화유산도 특별한 놀이터의 하나일겁니다.

 

 

한석봉선생이 쓴 도산서원 편액이 걸려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더군요.

 

 

옆에 있는 작은 공간에서 바라본 모습도 좋습니다.

 

 

구조와 동선의 아름다움이 상당한 곳입니다.

 

 

도산서원의 옛 그림인 도산지도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인쇄소격인 장판각입니다.

 

 

퇴계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상덕사 문의 태극문양입니다.

 

 

이런 곳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은 아주 유익합니다.

 

 

저는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서원의 조형미만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살짝 걱정되는 것은 나이가 많은 건축물인 관계로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아무 곳에나 걸 터 앉고, 누워있고 하는 모습은 너무나 보기 싫었습니다.

 

 

문화재에 대한 존경심은 차치 하고라도 기본적인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소중한 문화재를 잘 보존해서 후대에 온전히 남겨야 하는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더욱이 세계문화유산이란 우리의 것만이 아니라는 의미이지요.

 

 

이 소중한 곳을 오래도록 온전히 보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시원한 음료수 생각에 걸음을 재촉해 도산서원을 빠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