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도산서원 #1】
2022. 6. 20. 06:00ㆍ여행지/경상북도
도산서원에 왔습니다.
추로지향(鄒魯之鄕), 공자 맹자의 고향인데, 과거 안동을 이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마치 섬처럼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시사단이라 하여 이곳에서 과거시험을 봤던 곳이랍니다. 댐 건설로 저렇게 고립되어 있는 모습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서원 중 가장 큰 규모로 남아있는 서원입니다.
진정 소중한 문화유산이라 하겠습니다.
가지가 누워서 받쳐놓은 왕버들나무입니다.
상당하지요.
아마 작은 서원과 비교가 될 겁니다.
도산서원이 종합대학교라고 한다면 작은 서원은 단과대학 정도의 규모라 보시면 됩니다.
물론 학문의 깊이와는 무관하고 건축물들의 규모로만 이야기 드린 것입니다.
농운정사, 지금으로 치면 기숙사인 셈입니다.
영남유학의 총본산에 걸 맞는 모습들입니다.
퇴계선생께서 거처하시며 제자를 직접 가르치던 도산서당입니다.
유도문을 지나면 서원 중심인 전교당입니다.
광명실은 좌 우에 하나씩 있으며, 서고로 사용된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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