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안동 군자마을 #1】

2022. 6. 10. 06:00여행지/경상북도

아침에 찾아간 곳은 오천군자리입니다. 광산김씨 예안파가 조선 초기부터 자리잡은 세거지입니다.

 

 

항일애국지사 김남수선생의 비도 이곳에 있습니다.

 

 

군자마을은 입구부터 느낌이 상당했습니다.

 

 

안동댐 공사로 원래 오천리 에서 이곳으로 집단이건 했다고 하는데, 이곳의 지형으로 보아 상당한 명당임이 느껴졌습니다.

 

 

가장 오래된 건물은 600년도 더 되었답니다.

 

 

거기에 건물의 배치와 구도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마치 중첩되는 산그리메를 가까이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한옥숙박체험이 많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조금 오르면 이렇게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구절초 화사함에 이끌려 가봅니다.

 

 

아내가 커피 한잔 하자며 들어간 지애정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이 좋습니다.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더군요.

 

 

아내가 셀카 한 장 하자고 합니다.

 

 

한옥지붕의 조형미가 이렇게 돋보이는 곳도 드물 겁니다.

 

 

그리고 이 집의 보물인 안동무궁화도 주인장의 배려로 만났습니다.

 

 

개화기면 많은 진사분들이 출사를 나온다고 합니다.

 

 

안동MBC에서도 취재를 해갔다고 하더군요.

 

 

정성으로 피워낸 안동무궁화꽃, 정말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