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병산서원】

2022. 6. 6. 06:00여행지/경상북도

오후 햇살이 한껏 늘어지기 시작할 즈음, 병산서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복례문을 들어서자 왼쪽으로 서원 속의 정원이라는 조그만 광영지가 보입니다.

 

 

낙동강을 굽어보고 싶지만 들어가면 안 되는 만대루의 모습입니다.

 

 

젊은이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많아 좋더군요.

 

 

저렇게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동선이 겹치지 않게 피해(?) 다닙니다.

 

 

살짝 높이가 있는 곳에서 이렇게 바라봅니다.

 

 

햇살의 끄트머리가 스며드는 느낌이 좋습니다.

 

 

서원에 왔으니 공부를 해야지요.

 

 

서원은 이런 단차가 있기에 담으면 건물의 선이 참 좋습니다.

 

 

고목 축에 속하는 아주 오래된 배롱나무를 아내가 살펴보고 있습니다.

 

 

태극과 건곤감리가 있는 전사청입구입니다.

 

 

서원 담장 따라 바라봅니다.

 

 

지붕 위 와송은 마치 용의 뿔처럼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해 걸음은 이제 떠나야 한다고 재촉하고 있습니다.

 

 

방역요원들도 다 퇴근 했는데, 사람들은 계속 오고 있습니다.

 

 

아내가 뭐냐고 물어본 곳, 바로 옛날 화장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