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하회마을 #1】

2022. 6. 1. 06:00여행지/경상북도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나와 셔틀버스를 타고 하회마을로 향합니다.

 

 

이런 하회마을 골목길은 느낌이 좋기 마련이지요.

 

 

아름다운 한글과 안동의 만남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평지이기 때문에 사진촬영에 제약이 많아집니다.

 

 

해서 골목길과 조금이라도 건물이 잘 보이는 쪽으로 담아야만 했습니다.

 

 

이런 곳은 드론촬영이 아주 유리할 것 같은데,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함부로 띄울 수 없습니다.

 

 

그래도 아내와 천천히 걸으며 좋은 안동의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이 정도만 보여도 좋습니다.

 

 

초가집은 향수를 불러일으켜주기에 충분하지요.

 

 

마침 벌개미취가 만발한 곳이 있어 부용대까지 배경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가을꽃이 만발한 곳에오니 아내의 표정도 한결 밝아집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의 정서와도 잘 맞아떨어지지요.

 

 

어릴 적 고향의 느낌이 가득 담긴 모습에서 아련함이 밀려오기도 하더군요.

 

 

사람들이 죄다 여기에 모여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회마을의 가을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