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부용대】
2022. 5. 27. 06:00ㆍ여행지/경상북도
부용대 250m, 야트막한 야산을 오르면 됩니다.
화천서원 담장에 가을꽃이 흐드러졌습니다.
가을꽃에 쉬고 있는 나비의 여유가 좋습니다.
부용대 오르는 길은 완만한 숲길로 이어져있습니다.
부용대에 오르면 발 아래로 하회마을 전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햇빛 방향이 오후에 살짝 역광이 되는 곳이어서 오전에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행선지가 하회마을인데, 이렇게 미리 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와집과 초가집, 그리고 논이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헌데 살짝 걱정이 됩니다. 저런 평지에 조성된 곳은 사실 사진으로 담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멋지고 느낌 있는 곳은 분명합니다.
낙동강 강줄기가 휘감아 도는, 마치 섬마을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배산임수의 명당은 이런 곳을 이야기하는 모양입니다.
화천서원의 지붕에는 와송이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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