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신안 반월도】

2021. 9. 13. 06:00여행지/전라남도

입장료 내고 들어갑니다. 역시 이쪽이 예의 바른 소나무도 있고 좋습니다.

 

 

반월도와 연결된 물에 뜨는 또 다른 퍼플교입니다.

 

 

물이 빠지면 갯벌에 붙어있다가 물이 들어오면 물에 뜨기 시작합니다.

 

 

보라도리가 아닌 보라다리 따라 큰 섬에서 작은 섬으로 들어갑니다.

 

 

반월도와 박지도를 이어주는 곳은 고정된 보랏빛 산책로입니다.

 

 

제일 높은 곳까지 부교가 떠오릅니다.

 

 

썰물 때에도 물이 남아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배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반월도를 이쪽 이름으로 반드리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1004섬의 일원이란 조형물 역시 소나무와 잘 어울립니다.

 

 

앞으로 보랏빛 향기까지 더해진다면 더 멋지겠지요.

 

 

저런 다리를 건너왔습니다.

 

 

더 이른 아침이라면 보라색이 아주 선명했을 겁니다.

 

 

해안가 뚝방 쉼터에서 누군가 쉬고 있습니다.

 

 

보랏빛 여인? 여기는 보라색 의상을 입으면 입장료가 무료랍니다.

저분 뭔가 제대로 알고 오신 분이군요. 신발만 보라가 아니었습니다.

 

 

배도 보라색으로 변할까? 엉뚱한 상상이 떠올랐습니다.

 

 

갯벌에 들어온 딸과 엄마, 양산을 받쳐주는 아빠, 가족은 이런 모습이지요.

 

 

저 벼가 황금색으로 바뀔 때면 보라는 더욱 선명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