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천사대교 건너 안좌도로 향하다】

2021. 9. 10. 06:00여행지/전라남도

여기까지 왔으니, 전에 천사의 섬 여행 중 아내가 보지 못했던 곳으로 가보려 합니다.

 

 

천사대교에서 잠시 쉬면서 빵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바다를 이어 천사의 땅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천사대교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여기도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할겁니다.

 

 

배롱꽃 하늘에 걸어보고 섬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퍼플교가 있는 안좌도에 들어왔습니다.

 

 

퍼플교, 두리 박지구간, 처음 왔을 땐 저 다리도 목제의 색이었습니다.

 

 

지금도 퍼플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좋더군요.

 

 

이쪽은 처음에 왔었던 곳이기에 새로 생긴 반월도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보랏빛 다리, 보랏빛 섬, 평생을 박지도에서 살아오신 김금매할머니의 소망에서 비롯된 보랏빛 작업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안의 작은 부속섬들은 이렇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신안의 갯벌이 광활함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