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풍 / 창경궁 늦가을 산책 # 3】

2021. 11. 1. 06:00여행지/서울

단풍추억을 만드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춘당지 팔각다층석탑 단풍입니다.

 

 

이 가을 길에는 어김없이 진사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삼각대 지참이 허용되었지만, 저는 지참을 안 합니다.

일종의 자기다짐인 셈이지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이기 때문입니다.

 

 

팔각다층석탑을 가까이서 담아봅니다. (먼 곳에서 본 느낌이 더 좋군요)

 

 

춘당지를 한 바퀴 돌면서 담아내는 창경궁 단풍은 좋은 느낌들이 많습니다.

 

 

해서 단풍출사 아니더라도 춘당지에 머물며 가을정취를 느끼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만큼 창경궁의 가을은 여유롭고 좋다는 반증입니다.

 

 

발걸음을 창덕궁 쪽으로 옮기며 창경궁 단풍을 즐기고 있습니다.

 

 

가을 느낌을 잘 갈무리하고 있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가을하늘은 무엇을 담아서 봐도 멋지지요.

 

 

이런 모습이 부러운 것은 곁에 아내가 없기 때문이지요, 일이 있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가을 창경궁은 정말 좋습니다.

 

 

창덕궁 넘어가기 전에 담장과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가을 창경궁의 전각들은 단풍의 조연이 되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