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풍 / 창경궁 늦가을 산책 # 2】

2021. 10. 29. 06:00여행지/서울

창경궁 단풍은 비교적 늦은 시기까지 그 빛을 잃지 않습니다.

 

 

입구에서 춘당지 가는 곳까지 좋은 단풍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말라버리지 않고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광을 적당히 받으며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아래서 올려다 보면 이렇습니다.

 

 

각도를 달리해서 보니, 색상이 잘 섞이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나와본 창경궁의 가을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이런 모습을 마주하며 걷다 보면 저절로 미소가 피어납니다.

 

 

해서 작정하고 단풍여행을 멀리 하지 못할 때는 여길 찾게 됩니다.

 

 

단풍나무의 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해 마다 다른 모습과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단풍을 즐기실 거면 아무 시간이나 좋습니다,

출사가 목적이시라면 가급적 이른 시간에 찾으시라 권해드립니다.

 

 

해가 떠오른 각도에 따라 이 모습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약간 흐트러짐이 있지요)

 

 

춘당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춘당지의 단풍 반영도 없고, 제가 좀 늦었습니다.

 

 

시기적으로도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이 정도면 만족입니다.

 

 

찾아보면 이런 모습은 충분히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