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는 설렁설렁 제주여행 # 29】

2021. 6. 18. 06:00여행지/제주도

역시 우중산책은 비자림이 맞습니다.

 

 

이런 특별한 느낌을 간직하게 해줍니다.

 

 

뭐랄까요 잘 안 보이던 비자나무의 곡선들이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비에 젖기는 하지만, 참 좋은 산책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비자림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비자나무가 벗을 자청해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 모습은 마치 원시림 느낌 같았습니다.

 

 

각 나무들이 지니고 있던 특유의 색감들이 잘 표현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빛이 많은 곳 보다는 빽빽함이 있는 곳이 더 좋았습니다.

 

 

코스 다 돌고 비자림 돌담길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런 모습을 보면 다시금 앵글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아내가 제 모습을 담아준답니다.

 

 

바로 이런 몰골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몰골 덕분에 소중한 비자림의 추억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