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과 함께 / 속초정모 # 2】

2020. 11. 4. 06:00여행지/강원도

초도해변을 떠나 통일전망대에 왔습니다.

 

 

고성 금강산대장군과 청양 칠갑산여장군이 반겨주네요. 

 

 

청명한 날씨가 북녘 땅을 잘 볼 수 있게 해줄 것 같은 예감을 만들어줍니다. 

 

 

일정 때문에 화진포해수욕장에 모인 일행만 이곳을 찾고 나머지는 속초 중앙시장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통일전망대타워의 모습이 기분 좋게 맞아줍니다. 

 

 

이 건물은 과거 통일전망대의 모습이지요. 

 

 

확연한 비교를 느끼면서, 발전이란 것을 이런 부분만 봐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기 전, 전망대타워 뒤에서 바라본 북녘 땅의 모습입니다. 

 

 

우뚝 솟은 금강산 해금강이 손에 잡힐 듯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높은 곳에서 보면 더 좋기는 하지만, 유리로 막혀있어 사진은 그만큼 질이 떨어지지요. 

 

 

성모마리아상과 부처님이 북쪽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민간인이 들어갈 수 없는 해변, 우리는 언제나 저 해변에 들어갈 수 있게 되려나… 

 

 

그리고 아시안하이웨이나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통해 유럽을 갈 수 있을까… 

 

 

그리고 저 해변 길 따라 해금강 트레킹 하는 날을 상상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