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파타야 커플여행 # 7】

2020. 5. 18. 06:00여행지/해외

코끼리 타는 것은 별로 선호하지는 않지만, 단체로 움직이게 되니 어쩔 수 없지요,

도착해서 보니 옆에 스크랩아트(빈티지 내장재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가 있더군요.

 

 

소진이란 작은 마을이란 의미인데, 이곳 코끼리가 있는 마을을 칭하는 것 같습니다.

 

 

조련사는 역시 다릅니다, 코끼리 등 위에서 오수를 즐기고 있더군요.

 

 

잠깐 타는 거지만, 이미 여행상품에 포함된 무료옵션이어서 한 바퀴 돌았습니다.

 

 

파타야에서 그 유명하다는 알카자쇼를 보러 갑니다.

 

 

환영한다는 글귀를 길에서 만났습니다.

 

 

세계 3대 쇼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가이드가 기념사진 찍는다고 해서 잠시 모이는 모습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쇼의 구성이 좋았습니다.

 

  

다행히 무대와 비교적 가까운 자리를 잡아줘서 이런 정도의 표정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쇼의 구성은 나라별로, 장르별로 잘 되어 있다는 것을 금새 알게 됩니다.

우리의 전통무용도 아리랑과 더불어 나오는데, 역시 춤사위는 약간 뻣뻣합니다.

 

  

이렇게 빛을 이용한 무대는 또 다른 느낌과 신비함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출연진들의 연기력 또한 상당한 내공이 있다는 것을 관람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밖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팁을 주는 막 후 행사를 합니다.

태국의 성 정체성은 우리보다 훨씬 개방적이라고 합니다.

저들(트랜스젠더나 게이) 역시 또 다른 하나의 성으로 인정하고 차별 같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