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 정읍명소 내장산 단풍 # 4】

2020. 10. 23. 06:00여행지/전라북도

내장산 단풍여행 오시면 반드시 봐야 한다는 내장산 우화정입니다.

비슷하게 흉내 낼 만한 모습은 이것이 전부였습니다.

 

 

내장산 단풍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모습이 바로 이 단풍터널이라고 하지요.

  

그냥 가기 섭섭해서 우화정 반영을 담아봅니다.

 

차가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들 내려갈 때, 홀로 올라오시는 분의 모습이 특별합니다.

  

개천 건너편에도 산책로가 있어 그곳으로 내려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고운 단풍은 마음의 등불이 되어줍니다.

 

도로 한쪽의 단풍들이 많이 없어서, 건너편의 단풍 가로수의 모습입니다.

  

개천에 물도 좀 더 있고, 단풍나무도 좀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셀카봉의 달인이 된 아내의 촬영 모습입니다.

  

아내가 약간 메말라 있는 듯한 모습이 못내 아쉽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런 단풍길을 걷는 다는 것은 행복한 가을이라 할 수 있지요.

  

계절이 바뀌면 저 낙엽의 흔적조차 사라진 겨울이 되어 있겠지요.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감탄사들이 메아리처럼 울려 퍼집니다.

  

가을의 길목에는 내장산 단풍터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