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볼만한 곳, 명재고택】

아침에 찾은 곳은 명재고택입니다. 항아리가 멋진 곳으로도 알려졌지요.

 

 

이런 오랜 세월 함께해온 나무가 있어 더욱 좋습니다.

 

 

특별한 느낌을 주는 고택이라 하겠습니다.

 

 

겉은 소박하지만 실상은 아주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어진 고택으로 유명합니다.

 

 

고택 현판은 이은시사(離隱時舍) 떠날 때와 머물 때를 안다는 것 만으로도 현인이라 하겠습니다.

 

 

사람이 있는 곳이 아니어도 고택은 항상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더욱이 사람이 살고 있는 고택은 너무 가까이 다가가기 보다는 조금 떨어져서 보는 것이 기본예의라 생각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300년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후손이 살고 있으니 출입을 삼가 해 달라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이렇게 좀 떨어져 보아도 충분합니다.

 

 

담장아래에 옛 기와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별채처럼 보이는 초가집에서 사람이 나오더군요, 고택숙박 하신 분이겠지요.

 

 

정말 아름다운 고택임을 돌아보면서 실감하게 됩니다.

 

 

아내도 고택의 아름다움에 이리저리 잘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연못 뒤로 보이는 곳은 노성향교입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터가 정말 좋다는 것을 그냥 느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고택의 매력을 만끽하고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발길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