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볼만한 곳 / 춘장대해수욕장~용두해수욕장】

2017. 11. 27. 06:00여행지/충청남도

유명한 춘장대해수욕장을 들렸습니다.

 

 

참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젊은 시절 여름 해수욕장은 로망과도 같은 장소였지요.

 

 

하지만 젊은 시절 지나면 여름 보다는 낯선 계절에 해변을 찾는 것이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해변을 거니는 연인이나 부부, 가족들 모습을 보는 것으로도 기쁨이 느껴집니다.

 

 

춘장대 갈매기의 꿈은 무엇일까요?

 

 

철 지난 바다는 결코 외롭지 않지요, 즐거운 여백이 있는 느낌이 있어 좋습니다.

 

 

해변을 오가는 이들의 모습이 있어도, 또 없어도 바다는 편안함입니다.

 

 

춘장대를 떠나 내비양의 안내로 찾은 용두해수욕장입니다.

 

 

내비양이 안내를 야릇하게 해서 제대로 된 입구가 아닌 모퉁이로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보기에 즐거운 곳입니다, 멀리 보이는 구조물은 이곳에서 국제요트대회가 있었는데, 그와 관련된 구조물이랍니다.

 

 

서해는 해안 따라가면 곳곳에 해수욕장들이 많습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좋은 곳이 많지요, 용두해변을 떠나 집으로 돌아갑니다.

 

 

대천휴게소에 들려 조금 늦은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늘 막히는 서해안고속도로 서 평택구간이라 행담도 휴게소에서 좀 쉬었다 갑니다.

집에 돌아와 아내의 담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은 장항스카이워크의 추억이야기를 하며 서천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