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볼만한 곳, 광교호수공원】

2017. 8. 21. 06:00여행지/경기도

미세먼지 없고 하늘과 햇살이 유난히 좋아서 그냥 떠나봤던 지난봄의 이야기입니다.

오후 늦게 광교호수공원에 도착해 그간 쓰지 않던 캐논 5D로 이 모습을 담고는

렌즈에 문제가 생겼습니다여벌로 가져간 똑딱이를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발걸음 닿는 대로 잠시의 산책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원천저수지와 또 다른 저수지가 있는 곳이라서 좋기는 한데

 이런 곳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처음 와보는 곳이지만 물과 함께 어우러진 곳은 어디든 느낌이 즐겁기 마련이지요.

 

 

이런 수변산책로가 있어 행복한 산책이됩니다.

 

 

무너미 까지 왔다 돌아가기로 합니다.

 

 

튤립이 한창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집사람 친구가 수원에 사는데, 이쪽 아파트 값이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좋은 환경이 있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그저 가격만 중시된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역시 봄은 꽃의 계절입니다.

 

 

당시 대통령 보궐선거로 선거운동이 한창일 때였습니다.

 

 

많은 튤립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마냥 좋아집니다.

 

 

꽃의 광장을 떠나긴 아쉬웠지만 작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