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에 좋은 전주여행 # 1】

지난 겨울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커 갈수록 함께 여행하기 힘들어지지요.

성인이 되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고 있기도 하지만 부모보다 이성에 더 비중이 실리게 되는 당연한 과정을 겪는 시절이기도 합니다.

헌데 두 딸이 제가 제안한 가족여행을 흔쾌히 받아주어 전주로 향해봅니다.

 

 

집사람과 전주여행을 한지 제법 세월이 흘러 생소한 느낌으로 전주한옥마을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느낌 좋은 오후가 반가워집니다.

 

 

일단 딸들의 인증샷을 담아봅니다.

 

 

애써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다소 생소한 모습에 방향감각도 상실입니다.

 

 

국악방송을 하는 곳도 처음 봤습니다.

 

 

이런 현대식 건물이 언제 생긴 거지 하며 갸우뚱 거려봅니다.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인 모양입니다.

 

 

청홍단의 운수대통이 이루어지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

 

 

한옥마을 골목길은 느낌이 즐겁습니다.

 

 

작은딸도 자기 토정비결을 뽑아봅니다.

 

 

전주전통술박물관에 붙어있는 명시입니다. “옷 사 입나 술 사 먹지”

 

 

안쪽의 모습을 잠시 보고 나왔습니다.

 

 

한복대여점이 많더군요, 그만큼 한복을 입고 이곳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옥마을 전망대까지 생겼습니다. 전에는 한옥마을 조망을 하려면 이목대가 있는 언덕에 올라야 했는데, 참 편리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