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명소 북촌산책 # 4】
2016. 11. 2. 06:00ㆍ여행지/서울
정독도서관 골목길엔 우리현대문학의 표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가 적힌 모습을 여러 편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경림 시인의 ‘눈 온 아침’입니다.
일제강점기때의 건물도 볼 수 있습니다.
풍년쌀집은 풍년떡볶이집으로 대박행진 중입니다.
삼청동길로 넘어오면 이런 모습도 만납니다.
헤이리마을에서 본 듯한 모습이 있어 담았습니다.
홍란과 백란이 있는 삼청의 꽃이란 곳입니다.
여백의 선물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모습입니다.
이런 거대한 작품이 있었는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세월호 생각에요.
뒤집혀진 배를 본다는 것 만으로도 엄습하는 트라우마입니다.
건물이 있는곳은 알만한 분들은 아시는 옛 궁정동 안가 자리입니다.
조선과 대한민국이 함께 보이는 동십자각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광화문 모습 안 담아가면 서운하겠지요.
한복입은 모습 때문에 시간여행 하는 느낌도 듭니다.
제 방을 찾아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황금돼지 꿈 꾸시라고 돼지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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