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명소 독립공원 】

2016. 10. 28. 06:00여행지/서울

하늘의 유혹을 받는 날이라면 어디든지 나서고 싶어지지요.

  

 

여행하기도 어려워진 요즘 가을의 발걸음을 하나하나 옮겨 보려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 독립문 역에 내렸습니다. 옥바라지골목이 사라졌습니다.

기념공간을 마련 한다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못 지어서 환장한 나라입니다.

  

 

독립문을 바라보며 걸어갑니다.

 

 

이 문이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의 막을 내리고자 세운 것입니다.

 

 

자칫 일제에 항거키 위한 독립문으로 착각 하시면 안 됩니다.

그런 문이었다면 일본 애들이 그냥 놔뒀겠습니까. (배낭 멘 사람과 여자 분은 유커입니다)

 

 

해서 영은문주초를 문 앞에 세워둔 것이지요. 명나라 때부터 중국사신을 영접하던 곳이었답니다.

 

 

일제에 항거한 부분은 이쪽부터 시작인 셈입니다.

 

 

송재 서재필 선생 상입니다.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현충사가 있습니다.

 

 

이곳은 3.1독립선언기념탑의 모습입니다.

 

 

그날의 함성이 느껴집니다.

 

 

오등은 자에 아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로 시작되는 독립선언서입니다.

 

 

민초들의 함성은 바로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근간이 된 셈이지요.

 

 

시린 눈 들어 인왕산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