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잠시 보았던 모습들, 그리고 마무리

2016. 6. 24. 06:00여행지/제주도

길을 가면서 만났던 모습들 중 스토리전개를 다 채우기 어려웠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태흥리 해변에서 만난 커피마시는 돌하르방입니다.

 

 

좀 더 위로 향하다 발견한 하얀 등대의 모습입니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 도착을 했건만 휴관일(수요일)입니다.

 

 

대부분 쉬는 날이 월요일이겠지 라는 고정관념으로 실수를 했습니다.

 

 

외진 곳 까지 찾아왔는데,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저보다 더 허탈하게 보였던 올레꾼도 있었습니다

 

 

온평리포구를 지나면 만난 모습들입니다.

 

 

이런 해녀상도 있더군요, 대부분 혼자 있는 모습이 많았는데.

 

 

제주해변마을엔 이런 하얀 등대가 반드시 있는 모양입니다.

 

 

멀리 섭지코지가 보이는 곳에도 잠시 멈췄습니다.

 

 

평대리에서 송당리로 이사한 풍림다방입니다.

 

 

자리가 없어 그냥 밖에서만 바라봤습니다.

 

 

이런 집도 주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의 외곽에는 이렇게 가정집을 영업장으로 사용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당근수확이 한창인 모습도 보았습니다.

 

 

집사람은 좀 유치하다고 했지만, 이런 모습도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일 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와 작별을 했습니다.

집사람이 올레도 어느 정도 걸었고 갈 만한 곳도 많이 가봤다고 당분간 제주는 없다고 하더군요.

헌데 제주의 매력은 언제 어떤 동기부여를 할지 모릅니다.

그때가 올 가을이 될지, 아니면 영실기암의 설경이 다시 생각나는 겨울이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