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민속오일장

2016. 6. 20. 06:00여행지/제주도

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이 있지요, 바로 제주민속5일장이 열리는 날입니다.(2, 7)

 

 

화분에 심어진 감귤나무에 감귤이 주렁주렁 달린 게 신기했습니다.

 

 

전에 집사람이 이곳에서 좋은 안주거리를 사와서 호강을 했드랬습니다.

 

 

시장규모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밭에서 막 뽑아 온 제주 무는 정말 싱싱하고 먹음직스럽더군요.

 

 

시장 먹거리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지요.

 

 

핫도그에 몰입하는 모습도 있고,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특이한 것은 약초상의 규모가 제법 크다는 것입니다.

 

 

이 지숙이네 호떡은 서귀포오일장에서도 보았습니다.

호떡도 사먹었는데, 알고 보니 장이 서는 곳에 돌아가면서 장사를 한다고 합니다.

 

 

역시 섬의 특성상 어물전이 가장 반갑습니다.

 

 

만남의 광장 광주식당입니다.

 

 

춘미향식당에서 아주 맛나게 먹었던 딱새우장이 다시 생각납니다.

 

 

집사람이 이리저리 돌아보더니 전에 샀던 민어가 보이지 않고 전부 옥돔뿐이랍니다.

 

 

이런 제주 갈옷 하나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전라도 김치와 밑반찬을 파는 곳인데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결국 집사람이 사려는 것이 없답니다. 해서 이리저리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어디론가 날아가는 비행기가 보입니다. 이제 떠나야할 시간을 다시금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